[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0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3개 단체 44명이 참여해 10㎏짜리 55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박순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온정이라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은 홀로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5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주민단체 구성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