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시청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건축사회(회장 박진만)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건축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박진만 회장이 300만 원을 쾌척하고, 여기에 임직원이 200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탁식에 이어서는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와 ㈜흥덕산업 황종분 대표가 고액기부자 단체인 세종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남윤제 대표와 황종분 대표는 앞으로 1억 원 이상의 성금을 5년간 기부하기로 약속, 세종 20호, 세종 2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의 성금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기부를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하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