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적극행정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11월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강석 전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행정안전부가 조직혁신을 추진하면서 밀레니엄 세대 공무원들의 사례를 엮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40년간 지방공무원으로서 이뤄낸 크고 작은 개선과 혁신 등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도입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적극행정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적극행정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