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11월 26일 ‘군포2동 실개천 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식물 식재와 기념표지판 설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2동 마을계획단과 군포시의회 성복임의장, 이길호의원, 직능단체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부곡동 실개천 일대에 붓꽃, 비비추 등을 심고 기념표지판을 세웠다.
지난 2019년 5월에 구성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올해 마을사업으로 ‘군포2동 실개천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고 추진해왔다.
이번 마을사업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성마을과 부곡동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기후교육을 실시했으며,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당정공원과 초막골생태공원 등 야외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연선희 군포2동 동장은 “지구촌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 환경문제에 대한 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계기를 마련해준 군포2동 마을계획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지켜본 한 주민은 “자연과 환경에 대해 외면해왔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자원재활용 등을 통해 지구사랑을 꼭 실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