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와 ‘사회적약자 배려를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업무협약 및 후원금 8,5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황해석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본부장, 조미미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민?관?(공)기업 네트워크 협력체계 실현, 사회적 경제 발전을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주요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초기사업비, 경영자문, 사업평가 소속지원의 사회공헌 활동, 홍보 지원 △사업기획 및 평가, 사업에 필요한 정책 및 행정 등 지원 △지역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기회 제공 등으로 세 기관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주)은 발달장애인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후원금 8,500만원을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내년도에 시작하는 ‘엄마사랑 식판케어사업’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미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해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적약자를 위한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발달장애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신 한국서부발전(주)에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관련하여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