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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밀착형 감사관제도 운영···시정감시 기능 강화

시민감사관 32명 위촉, 2년간 시정 감시자로 활동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시정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선발된 ‘시민감사관’3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민감사관은 올해 6월에 개정된 ‘광명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공개모집을 통해 32명이 선발됐다.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생생한 여론 수렴과 시민 불편사항 제보, 시정 관련 제도 개선 및 건의 등 광명시시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자체감사의 기능 보완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2019년 실적)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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