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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서의 체감 온도

지금 국민의 정서는 한 겨울처럼 춥다.
국민 정서의 체감 온도                                     발행인   박광옥

       

겨울철이 왔다. 영하의 날씨로 일상생활에 체감 온도를 느끼게 한다.

그것뿐이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정치적인 체감 온도를 느끼게 되어 있다. 다양한 언론 보도부터 미디어의 발달로 단어만 입력해도 금방 알 수 있으니 어디 숨긴다고 숨을 수 없고 다만 진실한 부분만을 가려서 체득해야 한다.

지금 국민의 정서는 한 겨울처럼 춥다.

     코로나 19로 인한 자영업을 하는 사업자, 소상공인은 물론 온 국민이 느끼는 준엄한 현실에 살아가고 있다. 집에만 있는 청소년들의 정서발달이 위축되어서 혈기 왕성한 시기인데

그 답답함은 어찌하랴, 그 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중앙정부 일부 부처에서 자행하고 있는 수장 두 사람으로 인해 국민은 코로나로 답답함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틈새로 잊을 수도 있어 서도 안될 일이 벌어지고 있는 희극을 보는 듯하다.

마음이 씁쓸하다. 함께 손잡고 가는 모양이 얼마나 좋았을까?

그 물음에 그들은 이전투구로 두 기관차가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형태니 그 끝을 결국 국민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 것 같아 안타깝다.

이렇게 소통이 단절된 상태에서 서로에게 이해를 구하든 손을 내밀든 하면 눈 녹듯 풀릴 텐데

개인의 업무가 아닌 것을 국가적인 손실 또한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싸움은 말리라고 했는데 옆에 있는 사람들은 좋아라며 부채질을 하는 여, 야 정치인들의 형태를 보자면 쯧쯧 기가 막힐 뿐이다.

누가 누굴 탓하리오.

국민의 불신을 이미 깊어졌다. 두 사람의 자 잘못을 판단하기 전에 이를 지켜보는 정치권에 국민의 회초리를 들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이라도 화해하기 바란다.

만남을 통해 서로 소통하라. 이는 곧 상대를 이해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두 사람이 화해의 손을 잡고 국민 앞에 선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국민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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