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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3 청소년을 위한 ‘우리가 응원해’ 사업 진행

수능방역마스크 1500개, 수능응원키트 260개 전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와 등교중지, 온라인개학, 원격수업 등 전례 없는 사태를 맞이하면서 학교 교육의 새로운 기준과 그에 적응하며 스스로 학업을 이끌어 나가야했던 고3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가 응원해’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안성 관내 고3 청소년 1500여명에게 방역마스크를 전달하고, 신청을 통해 수능을 보는 청소년 26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응원 방역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잘 견디고 적응해 준 고3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화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준 고3 청소년들이 매우 대견스럽고, 앞으로 더욱 빛날 우리의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우리가 응원해’ 사업을 통해 응원물품을 전달 받은 고3 청소년의 부모님들은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착하고 예쁘게 커준 딸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막막한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해 설립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부모교육,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찾아가는 상담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676-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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