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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건축 건립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 건축물 안전관리·품질관리, 코로나19 대응 실태 등 점검 -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골조공사 중인 조치원읍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현장 2곳에 대하여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에 앞서 건축물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공사장 내 코로나19 대응실태, 기계·전기·통신·소방 등에 이르기까지 총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서면중심의 비대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감독관 교차점검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안전점검 결과 각 현장은 붕괴 및 추락사고,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덤프트럭, 지게차 등 건설장비의 안전관리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체온계 비치 등 위생관리, 출근 시 발열검사와 호흡기증상 파악 등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일부 현장에서 파악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건설사업관리단의 기술적 조언에 따라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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