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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제5회 오리이원익 청백리상’시상

대상 광명시청 최준희 지방사회복지주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오리이원익 청백리상’ 시상식을 가졌다.

‘오리이원익 청백리상’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이자 광명시 대표 위인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을 계승하고, 공직사회에 청백리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서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광명시청 장애인복지과 최준희 장애인정책팀장이 선정됐으며 본상은 광명경찰서 수사과 김덕형 수사지원팀장과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 이석준 소방행정팀장이 수상했다.

이번 청백리상은 기관별로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철저한 사전 공적검증 후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의원 등 9명의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준희 팀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였고 민원인의 손발이 되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공무원으로 민원봉사대상과 친절공무원 수상 경력이 있다. 김덕형 팀장은 치안 최일선에서 노련한 강력사건 수사로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석준 팀장은 각종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자들은 “공직자에게 최고 영예로운 청백리상에 선정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청렴한 자세로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리이원익이라는 훌륭하신 청백리가 광명시에 계셨다는 것은 우리시의 자랑이며 앞으로는 다양한 기관에서 훌륭한 공직자를 많이 발굴?선정하여 오리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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