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이달 8일과 15일에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8일 오전 10시에는 스포트라이트 공연사업팀의 박성윤 PD와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의 뮤지컬 배우 유환이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의 역사와 명작 이야기를 함께 엮어 ‘뮤지컬 인문학 TALK 콘서트’ 강연을 진행한다.
15일 오전 10시에는 여행 도슨트 박지훈이 들려주는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랜선 여행’으로 세계문화 예술의 중심지 이자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피렌체 거장들의 위대한 작품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을 신청할 수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의 이용방법 등 문의사항은 관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481-2754)로 알아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집에서 인문학을 즐기며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