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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깨끗한 경기 만들기’우수 지자체 선정

2020년 청소행정 종합평가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 확보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시?군 종합평가에서‘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오산시 청소행정으로는 최초로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9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우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했다.

오산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폐기물감량,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무단투기 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운영, 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생활폐기물 감량과 관련한 시?군 우수시책 정성평가에서는 신종 코로나 19 발생으로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주민들이 즐기면서 재활용 할 수 있는 ‘AI와 함께하는 재활용이 재미있는 카페운영’, 공동주택 주민들이 음식물 감량에 참여하는 ‘음식물은 줄이고 환경은 살리고 음식물 감량 우수아파트 선정’, 청소년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인식개선을 위한‘비대면 온라인 생활쓰레기 재활용 인식개선 교육’, 편리한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간편하고 스피드하게 대형폐기물 스마트 폰으로’의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뉴딜 정책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지금 이번 평가로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생활폐기물 감량과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한 발짝 앞서가는 오산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청소자원과로 조직개편 이래 개인주택 음식물 수거통 배부, 재활용 카페운영, 대형폐기물 스마트 폰 배출 등 시민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추진으로 올해 오산시 정부혁신 우수사례‘최우수’, 세외수입 우수사례‘최우수’, 국민생활 민원제도 개선‘우수’,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 ‘노력’을 수상하는 등 타 시와 차별되는 청소시책 추진하여 왔고 이번 평가결과는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과 최고의 경관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깨끗한 오산, 경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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