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4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 산불방지 총력대응 및 무사고 산림항공 구현을 위한 ‘제6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대응과 방역관리, 산불진화헬기 안전관리를 위한 사례 전파교육을 실시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항공안전과 산불발생시 산림헬기, 공중진화대 출동 대비태세 확립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헬기 1번기를 편성해 즉각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신규 공중진화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여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무인기(드론)를 이용한 기동단속반 운영은 금년도 산림청에서 특별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13개 읍·면)를 비롯하여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비행권역을 대상으로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심태섭 소장은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산림헬기 및 공중진화대원들이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 직원 개인의 건강관리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