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TBS가 연말을 맞아 10분 이내의 단편영화 20편을 상영하는 'TBS X KOFIC 텐미닛 영화제'를 개최한다.
총 상영작 20편은 7일~10일과 24일, 총 5일간 나눠서 방송된다. 14편은 7일~10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되고, 나머지 6편은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영화들로 24일밤 9시 30분에 별도 방송된다.
영화들은 모두 2020년 한 해 동안 제작된 신작 단편 영화들로 TV로는 최초 공개되는 것이다.
TBS X KOFIC 텐미닛 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일자리 연계형 온라인·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작자와 영화산업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올 하반기 총 328개 팀이 참가했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20편을 선정했다.
이번에 방영될 영화들은 모두 10분 이내의 숏폼 영상물로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식을 다루고 있으며 창작자들의 영화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2월 한 달 동안 TBS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참신함과 작품성 모두 겸비한 20편의 짧은 영화들을 통해 새로운 영화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 'TBS X KOFIC 텐미닛 영화제'는 오늘(7일 월) 오후 2시 30분에 첫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