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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안양시 범계동, 민·관 합동 대시민 캠페인

이달 4일부터 연말까지 동 사회단체·상인과 함께 매주 금요일 실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진 증가에 따라 안양시 범계동(동장 손정수)이 지난 4일 저녁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대시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경찰, 상인 등 30여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이 표기된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통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 예방 관련 홍보물과 KF94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범계로데오거리에 소재한 식당들을 방문해 영업주와 손님들에게도 홍보물을 전달하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계동은 각종 연말연시 모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이 예상되는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욱) 등 동 사회단체와 범계지구대(대장 김종곤), 평촌1번가 상가연합회(회장 조현과)가 함께하기로 했다.

손정수 범계동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하고,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범계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2월 말까지 모든 사회단체 회의를 화상회의 프로그램 또는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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