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부터 기부된 후원물품을 저소득층 가정 210가구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나기 꾸러미는 12월 들어 더욱 매서워진 추위와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자 추진하고 있다.
꾸러미에 담긴 물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 여주대학교 총동문회, 여주성결교회,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 등에서 후원한 돼지고기, 마스크, 라면, 아로니아즙, 핫팩, 쌀과자, 빵 등이다.
이렇게 이웃 사랑이 담긴 훈훈한 꾸러미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먼저 전화로 가정방문 전달 시간을 안내한 후 현관 앞에 두고 전화를 다시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데도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의 나눔은 더욱 값진 사랑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