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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국전자전 2020’ 참가해 강소특구 성과 알려

관내 기업 우수기술 소개 및 제품 전시 통한 기업경쟁력 홍보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한국전자전2020(KES2020)’에 참가해 관내 연구소기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개최돼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전자전은 세계 유력바이어 및 정부·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IT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300개사가 참여해 600여개의 부스가 꾸려졌으며, 안산시는 ▲연구소기업 제품전시 ▲지역혁신기관 우수기술 및 기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 ▲㈜헥사휴먼케어(근력보조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워너버스이노베이션(딥러닝 학습모델과 RFID시스템을 이용한 컨베이어 생산관리 시스템) ▲㈜크린젠(초미세먼지 제거 공기 살균기) ▲㈜보다(MEMS센서의 웨이퍼레벨진공패키징) 등 4개사 연구소기업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제15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워너버스이노베이션(안산시 연구소기업)은 무선인식(RFID)을 활용한 우수기술 기반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도 안산시는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소개자료’ 소책자를 참관객에게 배부해 강소특구 지역혁신기관들의 우수기술(16개), 기업지원기관소개(9개 기관), 기업지원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51주년을 맞은 한국전자전에 안산시의 경쟁력 있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소개돼 기쁘다”며 “안산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핵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비 58억6천만 원 등 모두 70억 원이 투입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 19건, 기술이전R&BD사업 15건, 지역특화성장지원사업 25건, 창업 11건 등 우수한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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