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위원장 김인환)가 관내 독거노인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는 10일 도램마을아파트 7단지와 8단지 거주 독거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 50포를 도담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세종우리협동조합, 세종중앙신협, ㈜더성광디자인&프린팅, 인테리어업체 총각빌리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장애인기업인 방역소독 청소 사업부(대표 진재석)가 행사장 소독 후 행사를 진행했다.
김인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연말연시 나눔의 이웃돕기 분위기도 차가워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활 형편이 곤란한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담동은 전달받은 백미를 연내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진복 도담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