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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건축발전 유공자 8명 선정

건축문화·주택·안전 등 분야별 시민, 전문가 표창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2020년 건축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올 한해 건축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표창했다.

시는 이날 지역건축문화·제도 발전, 건축주택 건설발전, 지역건축 건설안전 발전 등 3개 분야 유공자 8명을 선정했다.

건축문화·제도 발전 유공 분야에는 세종 건축사사무소 박덕기 건축사, SUP 건축사사무소 선상희 건축사, ㈜길커뮤니케이션즈 이성희 총괄이사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치른 제2·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저변 확대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주택 건설발전 유공자로는 ㈜일경 건축사사무소 오석준 건축사, 주연구조엔지니어링㈜ 임동균 대표이사, ㈜누아건축사사무소 성호진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공동주택 품질검수위원 활동,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역건축 건설안전 분야 유공은 올해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에 적극 동참해 안전시설·품질·환경 등 점검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한신공영㈜ 이철효 부장이 선정됐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우리시 건축문화, 시정발전에 기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적극 포상해 자긍심과 영예성을 고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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