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임대주택부지에 대해 지난 6월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주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공공임대아파트 건립(24,699㎡, 705세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으로 지난 9일 공공임대아파트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공사에서 추진하는 여주역세권부지 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행복주택은 여주시에 소재하거나 입주예정인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여주시에 거주하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신혼부부, 다자녀, 청년들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여주시에 입주예정인 중소기업에게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여주시는 중소기업 유치와 근로자 인구 유입이라는 두 정책을 활용해 인구 12만의 도농복합형 강소도시로서 ‘사람중심 행복여주’ 비전 아래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삶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행복주택 주변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여주초등학교 신설대체 이전과 학교시설복합화 및 청소년수련관 등이 예정되어 있고 쾌적한 교육환경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등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정주여건과 미래교육환경 등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해당 사업의 추진을 통해 여주시는 성공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