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청소년 폭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운영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위촉·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는 2019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설치되어 폭력예방단, 폭력치료단, 솔루션자문단 등 청소년 폭력에 대한 전문적 상담·심리치료,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청소년 폭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운영위원회’를 구축했다.
운영위원회는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료기관, 학교,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와 청소년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운영경과 보고에 이어 향후 상호협력 및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 관계자는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인 운영위원회가 구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제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광명시 청소년폭력 예방 및 사후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