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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발걸음, 내일의 첫걸음'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맞아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토탈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 지원, 포괄적 육아지원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시는 19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10년의 발걸음, 내일의 첫걸음’ 기념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어린이집 보육직원, 시민 등이 참석해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10주년을 축하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여 관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1부 ‘함께 해온 10년의 발걸음’과 2부 ‘함께 딛는 내일의 첫걸음’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축사, ‘10년의 발자취’샌드아트 공연, 축하 영상 관람 등 센터의 10주년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온(on)가족, 온(溫)마음 아빠육아골든벨, 시상식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출산 전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토탈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보육·양육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0년에 개관하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및 상담, 건강·영양지원사업, 대체교사지원사업 등을 통한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장난감·도서 대여사업, 부모-자녀 놀이체험실 운영 및 부모교육, 양육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 육아지원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광명시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로 20년 이상 오래된 시립어린이집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립철산어린이집 리모델링이 완성되어 추위와 더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제로에너지인증(3등급)으로 환경보호까지 생각하는 똑똑한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올해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만8389매, 체온계 314개, 손소독제 410개. 살균제 275개 등을 지원하고 9천100만원의 방역물품 구입비도 지원했다.

또한 254곳 어린이집에 6억37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이용 아동 수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도움을 줬다.

광명시는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정책을 마련,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질 높은 보육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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