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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체험 위주 안전교육 확대 공로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점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 공무원과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교육점검단은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를 우수(30%), 보통(60%), 미흡(10%)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점검 결과 세종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소방안전체험실 운영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상담센터(폭력), 육아지원센터(학대), 스마트쉼센터(스마트폰 중독) 등 시민 접점의 안전교육 기반을 구축에 힘쓴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2018년 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생애주기별 맞춤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하고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기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안전교육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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