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소하1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하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매년 사랑의 라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광근 회장은 “힘들다고 매년 해 온 나눔 실천을 멈출 수는 없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날씨까지 추워 걱정이다. 작으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한해였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이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받은 라면 50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