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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의 차이점 발행인 박광옥

옳고 그름의 차이점                               발행인   박광옥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각자 다르다. 각자 살아가는 방법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에 보편적으로 일치되는 용어가 바로 바르게 살아가는 법이다. 이는 누가 보아도 저 사람 정도면 잘 살아가고 있다고 인정할 때 비로소 이 세상은 그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 평가한다.    

그러면 나는 어떤 사람일까?

그 판단은 내 가족에게서 인정을 받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이웃과 동료에게 물어보면 그 답이 나온다. 사람을 처음 순간에 호감을 느끼고 덤벼들지만, 그 사람의 속내를 파악하고 나서 나에게 득이 되지 않으면 거리를 두게 된다.

일반 사람들도 이렇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자신의 위치에 맞게 살아가고 있는데 남에게 베풀지 못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 누가 인정해 줄까!    

코로나가 활성화된 요즘은 집안에서 아니면 사무실에서 외출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놀라울 정도로 급속하게 전염되니 각자 조심하지 않으면 내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해자가 되는 현실이다.

그러니 내가 조심하지 않으면 가족과 이웃에게 큰 불상사를 초래하는 주범이 되고 만다.    

인간관계의 정립은 함수관계와도 같다.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행동으로 보일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오랜 시간을 보내며 그 사람의 인간성을 탐독하게 되고 자신에 맞는 성격의 소유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습성이 그 누구에게 있다.

하지만 성격의 유불리를 떠나 금전적인 부분은 더 냉혹하리만큼 단호하다. 이보다 더 나쁜 행동은 자신의 위치를 과신하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지위에 따라서 예전의 언행을 사라지고 품위를 지켰던 인간성마저 사라진 정치인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싶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가 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혀를 찰 만큼 치졸해 보인다.

인간관계는 하루아침에 이어지는 것은 아닐진대 어찌 저렇게 행동하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이 시간만 모면하면 다 해결될 것 같지만 시간을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사람이 사람은 인정하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방법 그 답은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짧은 세월을 참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고 싶은 거다.

지금 높은 지위에 오른것이 누구때문에 올라있는지를 묻고 답하기 바란다.

이는 나, 너 같은 이유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에는 옳고 그름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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