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2020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시상」에서 농촌진흥사업을 통한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업기술센터 시상」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0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사를 신축 이전하여 원예치유정원, 농식품가공교육관 등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확대하였고 지속적인 미래 농업성장을 위하여 신기술보급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2월 15일에는 마찬가지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2020년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인천농업대학 비대면 교육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연말 기관상 2관왕을 달성했다.
박준상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청사 이전을 통해 농업서비스 수요대상을 농업인에서 도시민, 소비자로의 다변화를 위하여 농업체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농업홍보관을 통한 신수요 소비자 창출, 원예치유정원 및 도시농업체험포를 활용한 치유농업 전개 등 다양한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