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0년 자활사업 분야 평가에서 ‘자활사업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금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광역과 기초 자자체를 구분하여 평가*하였으며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 참여자 확대, 저소득층 수급자의 탈수급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특성화사업, 자활사업 활성화 등 저소득층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위한 4개 분야의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활참여자들의 탈빈곤 촉진등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와 참여자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해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소양교육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자활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자립과 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탈수급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우리 도의 자활사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