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김기태 관장)에서는 30일 한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과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후원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감사·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한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개인 및 단체 140명에게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백옥미마을 쿠키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택배로 전했다.
그 중에서도 우수 후원 대상자들에게는 후원자의 얼굴이 각인된 감사패를 추가로 마련하여 비대면으로 전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감사인사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을 특별 제작하여,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며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김기태 관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이 다소 침체된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