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2월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안부바 이틀찻집(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안성 관내의 취약계층 8개 가정에 13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하였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매년 운영기금마련을 통해 하루찻집을 진행하여 수익금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해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의 힘겨운 상황가운데 취약계층의 난방유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켰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난방비 지원을 받은 김○○ 어르신은 “코로나와 한파로 인해 추운겨울을 어떻게 버티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이혜진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 상황가운데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2021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안성시로부터 수탁 받아 동부권역 8개지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복지자원이 필요한 시민이나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전화 문의 및 방문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