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활사업분야 및 사회복지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유공 표창 및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사업 추진으로 지역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사회복지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사회복지관 유공 표창을 수상한 ㈜아트에이브이 권우철 대표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2008년부터 정기적인 후원자로서 꾸준한 나눔의 삶을 실천해 왔다.
또 2017년부터 하남시미사강변복지관에 꾸준한 기부를 해 온 왓썹영어학원 최문희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원생들과 함께‘아이스컵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모금한 120만원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미사강변복지관에 후원해 표창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김혜성 사례관리팀장, 2005년부터 결식아동 식사지원을 해 온 정정자 봉사자,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래로 경로식당 조리장으로서 일해 온 진윤금 조리장, 미사강변복지관 나눔카페의 바리스타로서 봉사활동을 해 온 권옥희 봉사자가 사회복지관 유공으로 시장상을 수여했다.
자활분야 유공자로는 자활사업단 전담 관리자 김연수 씨가 도지사상을 수상, 자활사업 참여자로서 서아영, 김문희 씨가 시장상을 수상했다.
하남지역자활센터의 김현정 팀장은 사업단의 안정화 및 참여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해 사업단 매출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상호 시장은 “추운겨울 차가운 눈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처럼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땀과 수고가 있었기에 올 한해 우리의 이웃들은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