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도서지역인 옹진군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1단계로 추진한 신·시·모도 지방상수도 공급시설 공사를 지난 12월 2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1단계 사업은 신도~시도~모도 육상 구간이며, 2단계 사업인 장봉도 육상 구간과 해저관로 구간은 2021년 3월 착공하여 2022년 9월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공사 준공 시, 지하수 등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에 1일 평균 600~700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도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