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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교회, 하남시에 라면 153상자 기탁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향기로운 교회가 지난 14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140만원 상당의 라면 153상자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향기로운 교회는 지난해 7월 강동구 명일동에서 신장동으로 이전했다.

홍광수 목사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생활고를 겪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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