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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그린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제1회 정례회의 개최

지난해 주민지원기금 총 18억 원, 주민건강검진, 장학금, 주거환경 개선 등에 활용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 폐기물처리시설 ‘화성그린환경센터’가 제7기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주민협의체는 화성그린환경센터 영향지역인 봉담읍 하가등리와 가재2리 주민들이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한 주민기구로 주민 12명과 전문위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4일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25일까지 총 2년간이다.

화성그린환경센터가 에너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주민지원기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운용하는 역할이다.

지난해 주민지원기금은 총 18억 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장학금, 주거환경개선, 난방비 지원, 건강체육 프로그램 등에 쓰여졌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위원장, 전문위원, 폐기물 반입검사에 참여할 주민감시요원 선출과, 환경부의‘2020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에 따른 현판식이 함께 진행됐다.

박윤환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원칙에 따라 주민지원협의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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