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중근)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해영)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예년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은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추진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1회 원룸촌 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미용실, 편의점 등 상가방문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관련 협조를 구하고, 세대별 우편함에 홍보물과 설문지를 배포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한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위기사유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적지원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에 참여한 오중근 위원장은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