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선용)와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지난 27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관내 여인숙, 찜질방, 원룸, 빌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다니며 홍보용품(코로나기획세트)과 복지제도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선용 위원장은 “올 겨울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과 겹쳐 소외계층이 예년보다 더욱 춥고 힘들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홀로 고통받는 주민이 없도록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관심어린 시선으로 이웃을 돌아본다면 다함께 행복한 중앙동이 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보거나 의심이 된다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월말까지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하여 생계 및 동절기 주거취약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절기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과 돌봄 강화를 위해 공무원과 1:1결연 『동절기 취약계층 안부콜』을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