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동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
집중 발굴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및 중한 질병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생계위기가구, 3개월 이상 공과금 또는 임대료 체납가구, 컨테이너 또는 비닐하우스 등 거주하는 주거취약 위기가구 등이다.
특히, 이번 발굴은 연일 지속된 한파 속에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거취약시설인 숙박업소와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발굴 협조 요청과 현장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발굴 홍보활동을 통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 활동을 펼쳐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발굴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명숙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찾아 도와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서정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선제적인 발굴 활동을 펼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