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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1차 당정협의회 개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28일 오후 4시 화성시청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희망의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동탄 트램 조기 착공 등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신축년(辛丑年) 첫 달에 당정이 동탄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공조방안을 논의한 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더불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해 시민의 신뢰와 당정의 협력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큰 힘이 됐다”면서 “올해 동탄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철도와 트램, 문화시설과 복지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위원장과 서 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인덕원∼동탄선 연내 착공 ▲트램 기본계획 및 투자심사 승인 통한 조기 착공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 위한 국공립어린이집(8개소) 확충 및 동탄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지역사회 통합돌봄센터 확충 ▲미래형 경기도립교육도서관 협업추진단 운영 및 조기 착공 ▲화성시립도서관 올 상반기 건축 설계 공모 ▲1500석 규모 트라이엠파크 문화공연장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 위원장과 서 시장은 동탄 도시철도기본계획(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시는 향후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조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과 서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 발전의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당정의 굳건한 협력이 주민 숙원 사업 해결에 큰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 이원욱 위원장,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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