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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초화관리에 새로운 변화를 주다.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의 도시 경관을 미시적 관점에서 세밀하게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해, 초화 식재 디자인 원칙, 초화 유지관리, 계절별 초화의 종류 등의 내용을 담은 초화관리의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금년 2월부터 시행한다.

팔달구는 1,276개의 가로화분과 26개소의 가로화단을 관리하고 있으며, 장소에 따라 매년 2회~3회 초화류를 식재해 왔으나, 그 동안 동별 초화의 종류, 색상의 선택, 식재 시기가 제각각 관리되어왔다.

새롭게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초화식재의 장소, 색상, 배열을 식재 디자인의 3요소로 선정하고, 중심색상과 배경색상으로 색상 분류, 1열부터 3열까지의 배열을 활용하여 초화를 식재하는 활용 사례를 제안하는 등 초화 디자인을 통하여 도시경관을 관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팔달구 녹지공원과는 팔달구 도심의 동별 초화식재 시기를 통일하여 진행하고, 봄철은 노랑색 중심 색상, 여름철은 빨강색 중심 색상의 꽃을 심는 등 시민들이 팔달구만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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