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이천시는 정수장의 노후화 및 상수도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원활한 정수생산 및 잠재적 시설능력의 확대로 향후 증가하는 수돗물 공급 확대에 대비해 노후화된 정수처리시설물의 교체로 원활한 정수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천정수장은 1997년 1단계, 2002년 2단계 준공으로 현재 6만톤/일 규모의 정수장으로 현재 시설가동률은 89%에 다다르고 있으며 시설물에 대한 현대화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 2019년부터 추진하여온 정수장시설 현대화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개량사업, 여과지 노후밸브교체공사, 중앙제어시스템 교체공사와 늘어나는 급수량에 대비 소독능력 증진을 위한 도류벽설치, 정·배수지 도장공사등을 통해 수돗물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포함 총 사업비 59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일상생활의 기본인 식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