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2021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개년 추진계획은 지난 해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아동?시민의 요구사항 반영 및 현재 의왕시의 아동정책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날 확정된 중점과제는 여성아동과, 평생교육과 등 총 9개 부서에 걸쳐 추진되며, 의왕시 아동 통합포털 구축,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의왕아동숲길 조성 등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 14개와 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등의 기존사업 17개로 총 31개 사업이다.
차정숙 부시장은“이번에 수립하게 되는 4개년 추진계획은 앞으로 의왕시에서 4년간 추진할 주요 아동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위원회에서 나온 제언을 반영해 의왕시만의 색깔이 담긴 아동친화 정책 수립으로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