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비전 실현을 위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해 2월 수립한‘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7개 사업에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해‘제1회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하였고, 관내 청년 30명으로 청년협의체를 구성하였다. 또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공유물품 대여사업을 시작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청년 멘토링 인턴제’, 청년들의 집중사례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주는‘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등의 신규사업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시에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