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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면, 62일 간 릴레이 기부 800만 원 모여

코로나19에도 각계각층 온정손길 이어져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800여만 원이 모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집중모금 캠페인이다.

사회단체장들을 선두로 ▲안국자 ▲세종서부농업협동조합 ▲정수만 ▲㈜예지▲장군클럽 ▲장상현▲송복현 ▲용암1리 마을회 ▲(주)농업회사법인 진영농산 ▲박교순 등이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쉽지 않은 상황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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