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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청년기본법 제정 첫 돌 맞이 금년도 계획 밝혀

“청년이 꿈꾸는 미래 설계, 안양시가 조력하겠습니다.”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자타가 인정하는 청년도시 안양! 청년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기본법 제정 1주년을 맞아 4일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지난 1년의 청년정책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정책에 대해 밝혔다.

최 시장은 청년층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로 일자리와 주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 개를 목표로 ‘안양형 뉴딜’을 펼치며,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을 활용해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터레스트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석수동과 관양동 인덕원 일대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범계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한 청년주거지 건설도 언급했다.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이자 지원으로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밖에 청년기본소득 지급,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 청년단체와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부실채무자 신용회복과 토익응시료 등을 지원하고, 청년정책 홈페이지를 5월 구축한다는 점도 적었다.

최 시장은 청년기본법 출범 첫돌에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기회를 가지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조력하겠다며 끝맺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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