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밤거리를 만들기 위해 가로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가로등 8,320개를 점검하여 고장 난 가로등 58개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정비 가능한 25개는 즉시 조치하고 나머지 33개는 설연휴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은 시민안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생활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19년 고효율 LED 가로등(6,934개소) 교체 사업을 통해 2020년도에 전기요금 5억 원을 절감했고, 현재는 보안등(14,000개소)를 교체하고 있다.
보안등 교체사업은 금년도 상반기에 완료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가로·보안등 전기요금이 매년 14억 원이절감되는 효과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