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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용이동 '어바웃브레드', 행복한 빵 기부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용이동 소재 어바웃브레드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느 해보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부터 합정 방정환 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에 평일 하루도 빠짐없이 정성으로 만든 빵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문정미 대표는 빵 기부뿐만 아니라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웃살피미)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문정미 위원은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건강한 간식이라도 챙겨드리게 돼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정미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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