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설을 앞두고 하남시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천현동위원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2kg) 40봉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창호 위원장은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며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5일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통 한과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여쭈고 온정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한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조순)에서 취약계층 30가구에 상품권 150만원과 마스크, 핫팩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장조순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춘궁동 성북교회(담임목사 김형태)도 지난 4일 저소득 어르신 10가정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김형태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의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