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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차상위장애인 가구에 30만원 지원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가 광명핀셋 3차 지원으로 의료비, 의료기기 구입에 경제적 부담이 큰 차상위장애인(심한장애) 300가구에 30만원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핀셋지원(3차) 전달식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9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대상자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광명핀셋지원은 광명시-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시는 광명핀셋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87가구를 발굴하여 온누리상품권, 생계비 등으로 총 2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협력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 날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하여 지난해 많은 분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 마음이 반드시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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