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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이 주인인 공공건축물 완공 모습 한 눈에

8일부터 시청 로비·관내 복컴에 보건소 청사 모형 등 전시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현재 건립 중인 공공건축물의 완공 모습을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일부터 시청 및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건축모형을 전시한다.

시청에 전시할 모형은 건립 중인 공공건축물로 ▲조치원 제2복컴 ▲전의면 복컴 ▲전동면 복컴 ▲보건소 청사 모형이다.

이번에 모형이 전시되는 공공건축물은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추고 세종대왕, 한글을 주제로 한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물이다.

또, 이미 준공된 한솔동 복컴, 연동면 복컴 및 지방자치회관에는 해당 건축물 모형을 민원실 등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전시한다.

시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이용할 공공건축물의 최종 형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건설될 것”이라며 “설계에 반영된 디자인이 실제 건축물에 잘 표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건립중인 보건소 청사 및 조치원읍 제2합커뮤니티센터는 각각 올해 8월과 12월에 준공예정이며,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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