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양진복)이 설 연휴와 안전점검의 날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청사 내 시설물 및 부대시설 대상으로 소방·전기·기계분야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적극적인 재난 취약시설 예찰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사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한빛소방, ㈜세종안전기술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지부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시설 변압기·분전반 ▲소방시설 수신기·비상 방송장비 ▲심장 제세동기 등 비상 대응장비 ▲기계시설물 난방기구· 배수펌프 등이다.
이외에도 오는 28일까지 폭설ㆍ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설비점검과 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재난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진복 도담동장은 “특별점검이 아닌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 점검, 편의시설 확충, 현장민원 청취 등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쉼터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