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2012년부터 공정무역제품 유통 및 판매를 해온 다온엠앤씨 업체가 벨기에에서 수입한 공정무역 유기농 탄산음료 2종 800개를 광명푸드뱅크?마켓에 전달하기로 하고, 9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다온엠앤씨는 공정무역을 통한 글로벌사회공헌 활동으로 옥스팜 및 국제구호단체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으며 공정무역상품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월말부터 광명시슈퍼마켓 조합원인 코사마트 매장 일부에서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다온엠앤씨 최인범 영업본부장, 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협의회 이광수회장이 함께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상품 기부는 처음이다. 다온엠앤씨에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공정무역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 확산에 다온엠앤씨도 힘써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해 8월 국내 8번째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되었으며,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2,056명의 청소년 및 시민을 만났다.
2021년에도 공정무역 캠페인과 교육, 공정무역가게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